최종업데이트 : 28/07/2014
조회수 :

나와 이웃, 환경을 살리는 지역화폐 <다살림 레츠>

        <다살림 레츠>는 인천 서구에 사는 보통 엄마들의 모임입니다. 2003년 서구 연희동 우성아파트에서 ‘어린이 책 읽기 모임’으로 […]
Written by: doogak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table of contents

 

 

 

  <다살림 레츠>는 인천 서구에 사는 보통 엄마들의 모임입니다. 2003년 서구 연희동 우성아파트에서 ‘어린이 책 읽기 모임’으로 처음 만나 2004년 ‘하천생태학교’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이웃들이 마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친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나 아닌 우리, 그리고 다음세대까지 생각하자”는 바람을 담아 <다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동네 모임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동네 엄마들이 품앗이(물건·돌봄·교육)를 하면서 알콩달콩 삶을 나누어 오다가 2012년 9월에는 품앗이를 더 잘 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화폐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다살림 레츠>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 보겠습니다.

 

  지역화폐란?

  지역화폐를 통한 현대판 품앗이인 ‘레츠(LETS)’는 마을 돈을 사용하기로 약속한 사람끼리 물건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제도입니다. 마을 돈은 마을 안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주고받을 때 현금과 똑같이 사용되는데요. 이 돈은 마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동네 안에서 돌고 돌수록 사람들이 골고루 혜택을 나눠 갖게 되는 ‘착한 돈’입니다.

  이자가 붙지 않아서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 많이 모아도 빌려 주거나(대출) 수익을 낼 수 없으니(이자) 돈의 본래 목적인 교환가치로서의 역할만 하게 됩니다. 또 지역화폐를 사용해 물건(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겐 필요한)을 거래하면 자원이 순환되는 것을 돕게 되어 환경에도 기여를 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은 나와 이웃, 환경을 살리는 일이며 ‘돈’보다는 ‘관계’를, ‘경쟁’보다는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이웃과 마을을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를 큰 범위에서 가족으로 받아들여서 “소박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츠를 통해 관계를 맺는 것은 “기분 좋고 든든한 일”입니다.

 

▲다살림 레츠 대표 ‘작은나무'(박선화) 대표님.

 

서구 연희동은 어떤 동네인가요?

  “지금은 20여년 된 동네지만 처음 생길 때 이름은 연희신도시였어요.(웃음) 산이 가까워서 공기가 좋고, 동네가 조용해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인심도 시골 같이 좋은 동네에요.” 박선화 대표님이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이곳은 동네가 생길 때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간 살아온 주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교육환경이 안 좋아서 이사를 많이 가요. 옆 동네에 검암동, 청라동이 생기면서 문화시설 같은 것들이 대부분 그쪽에 생겼거든요. 연희동은 지리적으로 ‘낀 동네’가 되서 그런 혜택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어요.”

 

품앗이로 서로를 돌보는 삶터를 이루어 가다

  모임이 시작될 당시에는 이 동네 초등학교에 급식 시스템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 엄마들이 모여서 품앗이를 시작했습니다. “서너 집이 돌아가면서 아이들 점심을 해 줬어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고 나중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되었어요.”

  2009년부터 회원이 늘어나게 되면서 품앗이 통장에 거래내역을 외상장부처럼 적기 시작했습니다. 거래 내용은 놀이과학 활동, 책 읽어주기, 기타교실, 팝송으로 영어배우기, 독서교실 등 <교육품앗이>가 가장 많았지만, 점심품앗이, 아이돌보기, 집안정리, 밑반찬 등 <돌봄 품앗이>도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물품거래>가 가장 꾸준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재미있어하고, 엄마들은 동네 아이를 자기 아이처럼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생태미술견학’에서 자연염색을 하는 아이들

▲어린이 생태교실(좌), 유아 퍼포먼스 미술(가운데), 캔들 나이트(우)

 

그 밖의 활동들이 궁금합니다.

  2007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진행하는 ‘녹색마당’은 자연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환경체험, 아나바다 장터, 천연화장품 만들기, 자연염색 등) “한 번은 콩나물공장을 운영하시는 분이 콩나물 기르는 강좌를 열어 주셨는데, 무료라 인기가 많았어요. 각자 기른 콩나물을 마지막 날 요리해서 나누어 먹었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생명을 기르는 과정의 어려움과 정성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2008년에는 공모사업을 통해서 ‘주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교실’을 열기도 했습니다. 당시 광우병 이슈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토피 유발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관심 있는 동네 분들과 함께했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2차 요구가 있었는데 거기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어요.”

 

▲ ‘농부학교’ 모습. 순서대로 모 던지기, 탈곡하기, 박 켜기

 

  이즈음 ‘어린이 생태교실’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그 연장선에서 ‘농부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자녀들에게 친환경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왜 비싸더라도 소비해야 하는지 이해를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외갓집 다녀오듯 편안한 나들이에요. 1년에 봄, 가을, 대보름 세 번 강화의 ‘도감뿌리 농원’으로 떠나요. 특히 대보름날은 동네 축제날이라, 동네 분들과 함께 어울려 놀지요.”

  농부학교는 지금 다살림 레츠의 대표활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체험코스는 갈 곳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여기 오면 연밭에 그냥 들어가서 놀고, 물이 고인 곳에서 스티로폼 뗏목을 타고 놀아요. 도시나 체험시스템에는 없는 즉흥성이 장점이에요.” 그렇다면 고학년 아이들이 가기 싫어할 땐 어떻게 할까. “좀 큰 우리 애들한테 같이 가자고 꼬실 때는 ‘거기 가서 그냥 불장난해도 돼.’ 하고 말해요(웃음) 실제로 불을 피우면 슬쩍 감자를 올려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고 그래요. 자유로워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친환경, 생태활동에 유독 관심이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회원들은 주로 아이 엄마들이에요. 자연환경이 나빠지는 걸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게 아이들이고, 즉각 몸에서 반응이 나오죠. 그리고 아이의 상태를 가장 빨리 캐치하는 것도 엄마들이에요.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소모임 ‘자연을 그리는 어른’ 수채화 작품사진

 

다양한 회원 소모임 활동들

  다살림 레츠의 <소모임 활동>으로는 ‘자연을 그리는 어른’(수채화 교실), ‘영어동화 읽기 모임’, ‘손글씨 교실’, ‘독서 모임’, ‘건강모임’, ‘역사와 삶’(역사 탐방), ‘초록’(산모임), 가족 나들이 등의 활동들이 있고, <마을 배움터>에서는 생활강좌, 품앗이학교, 생태교실, 역사교실, 마을 자치교실, 건강요리 교실, 청소년교실, 진로교실, 심리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협동과 나눔, 참 삶의 가치를 배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님은 “엄마들이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걸 잘 못하세요. 학교에서 부르지, 시댁 가야지… 그러다 보면 시간이 없기도 해요. 그래서 6개월 단위의 단기 활동이 잘 진행되는 편이에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처음 오신 분이 소모임에 들어왔다가 프로그램이 끝나면 잘 나오지 않으세요. 소모임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소모임 이후의 관계로 잘 이어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지금 공간은 다양한 강좌와 소모임 등의 배움터로, 친환경 제품과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녹색 가게로, 주민들과 회원들의 사랑방으로 쓰이고 있다.

 

물품, 재능, 자원을 지역화폐로 나누다

  2012년 9월에는 품앗이를 더 열심히 하자는 결단 아래 회원들의 힘으로 공간을 마련하고, <다살림 레츠>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의 한밭레츠 사례도 보고 과천에 가서 공부도 하셨다고 하네요.

  “레츠는 이익보다 교류의 측면이 커요. 반찬 나눔 같은 경우에는 솜씨 좋은 사람이 자기 것을 만들 때 넉넉히 만들어서 ‘오늘 몇 명 가져가세요.’ 라고 하면 그만큼 받아 가면 되는데, 주는 사람은 주기만 하고, 받는 사람은 받으면서 괜히 미안하곤 했거든요. 거래통장을 통해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게 되었죠.” 실제로 통장이 마이너스가 되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집에 있는 물건들을 공간으로 가져오신다고 합니다.

 

  다살림 레츠의 화폐 단위는 ‘토리’입니다. 밤톨을 셀 때와 같은데요. 1000토리는 1000원으로 현금과 같은 단위를 가집니다. 현금이 없어도 서로가 가진 품, 재능, 솜씨를 토리를 가지고 거래하고, 가맹점에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품의 가치는 공급자가 정하며(협의 가능), 노동에 대한 품은 시간당 1만 토리라고 하네요. 거래 내역은 모든 회원에게 공개되고, 거래 보고는 수요자가 한다고 합니다.

  거래는 활발하기 보다는 꾸준하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나오는 옷가지들, 아이들 학년이 바뀌면서 안보는 책 등이 오간다고 하네요. 자영업자들이 가맹을 맺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서로 채워주면 좋겠지만 아직 많지 않다고 합니다. 박 대표님은 개인 미술교습소를 운영 중인데, 수강료의 10%는 토리로 계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동네 사람들이 레츠 활동을 많이 알고 계신지 물었습니다. “알기는 하는데 워낙 활동 범위가 넓고 잡다하게 하니까(웃음) 뭐 하는 곳인지 딱 말하기 어려워하세요.”라며 동네 안에서 활동을 알리는데 힘쓰려 한다고 덧붙이셨습니다. “동네 안팤으로 우리 활동을 알리는 데 부족했던 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딱히 교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도 않았거든요. 앞으로는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해 볼 예정입니다.”

 

 

현재는 ‘공적 모임’으로 가는 과도기

  지역화폐 활동을 하게 된 개인적인 계기에 대해서 여쭈었습니다. “저는 요 앞 아파트에서 따로 돌봄품앗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집에서 아이를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 한계 때문에 나중에 참여하고 싶은 엄마들이 생겨도 함께할 수가 없었죠. 본의 아니게 폐쇄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게 마음에 걸렸고, 모임이 좀 더 유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그 때 동네에서 열리는 녹색마당을 통해 <다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별 걸 다 하고 있었고, 뜻도 맞고 그래서 함께하게 되었죠.”

  당시에는 원년 멤버들이 직장, 이사 등의 이유로 많이 떠나가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생기면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공적 모임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어릴 때 주로 활동하다 보니 원년 멤버와 요즘 회원 간에는 10년 정도 나이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활동에 대한 입장도 조금 달라요. 예전에는 활발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리끼리 소박하게’ 하자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체계를 갖추고 일로 접근’하자는 분위기가 되었죠.”

 

 

레츠 활동 중에 기억에 남았던 일은

  “작년 녹색마당을 준비할 때였어요. 대표가 바뀌면서 사업 진행이 매끄럽지 않아 우왕좌왕하고 있었는데, 당일 아침이 되니까 예전 회원 남편분들이 트럭에 행사 장비를 싣고 와서 일을 착착 진행해 주셨어요. 마음은 있는데, 참여가 어려워서 ‘시간되면 갈게’ 하시던 분들이 떡! 하고 와주신거죠. 깜짝 놀랐어요. ‘이런 게 저력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나와서 일 얘기만 하면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이왕이면 밥을 같이 먹는 게 좋아요. 더 좋은 건 가족 단위로 1박2일 나들이를 가는 건데요. 가족단위로 가면 아빠들끼리도 친해져요. 지금은 사람이 많아져서 못 갔어요. 그래서 가을에 소규모 운동회를 열었죠. 반응이 좋았어요. 힘들지 않냐구요? 기획자만 힘들지 다른 사람은 힘들지 않아요.”(웃음)

 

 

어떻게 여러 사람이 지역화폐에 공감대를 가지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 모임의 출발이었던 ‘책모임’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일의 빈도를 늘리려고 책모임을 줄였던 적이 있는데, 독서가 빠지니까 결속력이 줄어들더군요. 무엇보다 수다가 중요해요.(웃음) 책모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책 이야기 뿐 아니라 집안 이야기, 관심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거든요.”

  “오전활동이 중심인데 직장생활 때문에 바쁘고, 이사를 가게 되면 활동이 어려워요. 끈질긴 사람 몇 명이 구심점이 되어서 명맥을 유지하게 하는 것 같아요.”

 

 

어려운 점, 힘든 점이 있다면

  지역화폐 활동을 하면서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이 없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럴 사례가 생길 만큼 커졌으면 좋겠어요.(웃음) 회원이 45명인데, 10년 치고는 조직이 작은 규모니까요. 지역화폐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었어요.”

  “토리는 현금이랑 똑같은 수준(단위)으로 유통되는데, 가상화폐다 보니 값을 더 쳐주는 경향이 있어요. 날 위해 품을 내어 주었으니 넉넉하게 지불하는 것이죠. 마이너스 통장으로도 계속 줄 수 있어서, 객관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사업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함께 한다면 좋겠죠.”

  “토리 거래를 정착시키는 문제가 있어요. 리본아트 특강 때 두 개씩 제작해서 하나는 토리로 거래하려 했는데 운영이 어려운 걸 알고 대부분 현금으로 지원해 주셨어요. 현금 한쪽으로 거래가 쏠리게 되면 토리가 정착되는 차원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죠.”

  “공간을 2년째 운영 중인데, 상근자가 없어서 문이 자주 닫혀있으니 사람들이 더 안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실무자 급여 마련 등 운영비 문제가 큰 숙제에요.”

 

앞으로 관심하는 것

  “현재 중학생 이상의 참여는 없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잘 따라오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동아리 같은 모임이 있으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모임 자체가 없는 상황이에요.”(웃음)

  “요즘 아이들 쳇바퀴 돌듯 상황과 시간에 쫒기면서 살잖아요. 고등학생은 좀 어렵고, 중학생과 함께 청소년 인문학 토론수업을 하려 해요.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데 ‘교육공동체 나다’에서 인문 분야 강의를 해 주실 강사님이 오세요. 주민강사 한 두 분을 더 모셔서 목공, 생태 분야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원센터 마을상담소 설명에 마을활동과 관련한 어떤 일이던지 상담하라는 문구가 맘에 남았어요. 왜 예전에 학교 다닐 때 힘들어서 전화하면 늘 술 사주는, 얘기 들어주는 선배 같은 존재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어서 마음이 좋았어요. 문제의 해결보다 힘이 되는 것은 어딘가에 털어놓을 곳이 있다는 자체인 것 같아요.”

 

 

다살림 레츠

인천시 서구 심곡동 대동아파트 상가 2층

dasalimlets@naver.com

http://cafe.daum.net/daumthought

032-565-2012

 

 

 

사진 : 다살림 레츠,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글 : 이광민(사업지원팀)

 

 

 

 

 

답글 남기기

RELATED POSTS

Check other posts you may like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의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빠르게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crosschevron-downchevron-down-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