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광역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역할 정립에 따른 지원체계 구축과 군・구 기초조사(현황 및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현장기반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6개 기관(부평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일정은 4.7(수) 부평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시작으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4.21(수) 남동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동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4.23(금) 미추홀구 마을협력센터, 4.29(목)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각 각 진행하였다.
6개 중간지원조직과의 간담회에서는 각 센터의 주요사업, 현황, 현안 사항들을 공유하며 2020년 센터장 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6대 정책과제인 ① 마을활동가 사회적인정체계 마련, ② 주민자치회 전환과 지원방향, ③ 아파트 플래너(아파트 밀집지역 지원), ④ 마을기금(기본소득), ⑤ 주민공동 이용시설 운영방안 마련, ⑥ 공모사업 지원 일관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과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간담회에서 나온 일부 공통된 의견 중에서는 광역센터에서 실무자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들의 심화 및 역량강화 교육 지원과 시, 군・구 마을공동체 현황 파악 및 아카이빙 구축, 웹자보의 통합 축적 등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해 통합적・체계적인 정리와 자료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있었다. 이처럼 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군・구별 기초자료는 향후 기초센터의 지원시스템 구축과 통합적 지원 방안,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및 마을활동가의 학습과 자문 등 중간지원조직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고취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글, 사진 지원센터 교육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