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9일 가좌시장 상인회의 문광형시장 실사에 참여했다. 가좌동은 2015년 마을의제로 ‘재래시장을 보호육성하는 마을’을 선포하여 지금까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에서 재래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마을활동을 펼치고 있다.
80년대 천막점포로 시작한 가좌시장은 지역에 주거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형성이 되었고 아케이드 설치를 시작하면서 시장 현대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가좌시장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기반한 마을활동의 과정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으로 2016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해 온 바 있다.
이어서 올 해 문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청년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느루의 청년들과 기획을 함께 하고 있다. 가좌시장은 일본 요나고의 돗토리현을 모델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마을지원센터는 기획안을 토대로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