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제 8월25일(목) <네모바퀴의 정거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비전을 설정하는 주민워크숍을 가졌다.
자치위원회, 직능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다양하게 참여한 이 워크숍은 마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지역사회에 살면서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모아 가좌1동을 슬로건을 만들었다. 마을의제이자 지역주민의 희망,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으로는 <서로 돌보는 우리 마을, 가좌1>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이 많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우리가 함께 가좌>, <우정이 꽃 피는 우리 마을, 가좌1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향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하는 과정속에서 마을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 날은 포괄적인 <마을발전방향이란 무엇인가>부터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 방법>, <주민참여 열린음악회가 되려면?>등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가졌고, 무엇보다 핵심리더를 조직하고 의식을 향상하는 것이 먼저라는 인식에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가좌1동 자치위원회는 8월27일(토) 대전 섬나의 집을 방문해 ‘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오후에는 푸른샘어린이도서관 11주년 잔치에 참석해 ‘주민참여 마을축제’의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