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2동 푸른샘 도서관 자원활동가 1
· 2
· 3기 인터뷰
가좌 2동에서는 <주민자치 10년사>를 기록하는 책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기획한 이 책은 2016년에 들어서 자치활동을 함께 해왔던 리더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릴레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고있다. 가좌2동은 2004년부터 활동해왔으며 마을의제를 발굴하기위해 마을사진찍기를 비롯한 주민토론을 1년 가까이 해온바 있다. 마을의제는 10년단위로 발굴과 실천을 거듭하고있다. 마을의제1기(2005~2014)에는 7가지 의제를 도출되어 지속적으로 실천되어왔고, 마을의제2기(2015~2024)는 기존의제를 기반으로 9가지 의제가 도출되어 마을속에 실천으로 안착이 되고 있다. 그중 <재래시장을 보호육성하는 마을>은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실천임에도 불구하고 동네에 생긴 SSM을 상대로 시장을 활성화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식지에 싣는 등의 실천을 해오다 2016년에는 <골목형시장사업>을 마을이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했었다.
14년의 활동기간동안 사람도 많이 모이고, 헤어지기도 하고 또 만나기도 하면서, 그리고 시간을 더해가면서 스토리의 양은 많고 다양해졌다. 가좌2동이 자치위원회를 기반으로 해 <주민자치10년사>를 기록하는 의미는 도시에서의 마을공동체란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묻고 답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릴레이인터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 책은 느루의 청년활동가 2명이 기록을 맡는다. 이 책은 올 해 말에 볼 수 있다.
▲가좌2동 주민자치 10년사 구성회의
▲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