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돌멩이국 도서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진행
-2018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
6월 15일 오후3시, 작전동 돌멩이국도서관 지하 공간에서 공동체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사람과 만나다’_‘마을과 학교’ 강의가 진행되었다.
‘마을과 학교’ 강사는 계양구 해서초등학교 최혜랑 교사가 참여해 학교에서 ‘마을-마을공동체’를 만나게 된 계기와 학교 내에서 마을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이어간 활동 사례를 설명했다.
<돌멩이국 도서관>공동체는 2018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이하 2018 공모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 선정되어 ‘마을, 사람과 만나다’ 주제로 총 10회 차의 분야별 마을활동 사례와 주제에 따른 경험을 학습하고 있다. 이번 ‘마을과 학교’ 강의는 8차 과정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학교 교사를 초청해 학교 안에서 마을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간 사례와 어려움, 현재의 진행 과정을 설명 들었다.
최혜랑 강사는 “학교와 마을이 어떻게 만날까? 는 결국 ‘사람’이 매개가 되어 학교와 마을(지역사회)이 선순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람’과 ‘관계’를 남겨야 한다.” 설명하면서 선순환 관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나고 난 후 참여자들은 각 자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궁금한 내용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마을과 학교가 상호 신뢰를 갖기 위한 방법 등에 관해 토론을 이어갔다.
<돌멩이국 도서관>은 10차의 강좌를 통해 ‘나’와 ‘우리’가 함께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활동가’를 발굴해서 개별적 한 사람 한사람의 일상과 관계 맺기를 통해 공동체를 이어나가는 활동으로 2018 공모사업에 참여해 과정을 진행 중이다.
<돌멩이국 도서관>의 9차 강의는 ‘마을과 책’ 주제로 6월 22일(금)오전 10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글‧사진 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