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후 4시~6시까지 부평구 영성마을 공동이용시설에서 인하대 의과대학 임종한 학장님의 ‘마을공동체 주민건강을 위하여’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영성마을 두레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 오랜 기간 의료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오셨고, 이번에 인천시 마을 지원센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 리빙랩 사업인 ‘공공의료 연계 마을돌봄 체계 구축’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임종한 교수님은 고령화가 극심해지며 생기는 건강 불평등, 노인 빈곤으로 인한 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현 실태와 문제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사회적 경제를 통한 마을 기반 통합 돌봄모델 사례로 경기도 안성시의 안성 의료사회적 협동조합, 인천시 강화군 콩세알 사회적 기업의 어르신 돌봄 농장, 경기도 햇빛 발전소협동조합 시민 펀딩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끝으로 임종한 교수님은 의료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기반의 지역 주민 간 협동과 자치모델 육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영성마을에서 마을공동체 기반의 마을돌봄이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인천시 마을 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