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습네트워크가 10번째 모임을 가졌다.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월미 생태공원에서 모여 마을학습네트워크 모임 참여자 황 찬님의 숲 해설과 더불어 월미 공원의 역사를 들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 중인 황 찬님은 산책길에 있는 다양한 종의 꽃과 나무 등의 유래와 바른 생태계 보전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셨다.
월미 공원을 한 바퀴 산책한 뒤, 자화상과 다른 이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볼 수 있는 간단한 그림을 그리며 마을학습네트워크 참여자들 간의 의견을 나눴다.
마을학습네트워크는 마을 안에서 생기는 고민과 앎을 함께 나눠 집단 지성의 힘을 키우는 열린 네트워크 모임이다. 문턱 없이 너나들이 할 수 있는 학습소모임인 마을학습네트워크는 새로운 참여자들을 기다린다.
글 사진 /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