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사할린 영구 귀국인, 마을 주민초청 복들이 잔치가 7월 19일 금요일 오전11시30분에 남동구 논현동 논현14단지 관리동 경로당과 어린이도서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복들이 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복들이 잔치는 논현14단지 아파트 ‘등대마을 새암봉사회'(유문수 회장)가 주관하고 관리사무소(서창원소장)와 함께 준비해 진행되었는데요, 논현1동 동장,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건강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께서는 덕담을 주시는 훈훈한 음식나눔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주민과 지역사회가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면서 함께 살아가는 동네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아파트공동체 문화실천 현장이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봉사회에서는 총 240마리의 삼계탕을 만들어 경로당 2개소, 아파트 관리소 직원(관리, 경비, 미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선생님 그리고 아파트내 홀몸 어르신, 장애가정 등 70세대에는 직접 배달을 하셨답니다. 봉사회 분들 모두가 보람과 행복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즐거워하셨습니다.
글 사진 마을계획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