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토)강화군 불은면 야외체험장에서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의 씨마켓 축제가 지역의 20여개 기관 및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이하 진동)는 2018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교육-문화-예술을 진동하다’사업에 선정되어 공동체 인문 세미나, 문화예술교실, 청년 공동체 프로젝트, 씨마켓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한 ‘문화예술 재능 나눔_ 씨마켓’ 축제에는 강화군에서 진동과 네트워크를 함께하는 20여개 공동체 및 기관, 관심 있는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공동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합창, 악기연주, 시낭송, 댄스경연, 탈춤,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고 즐기는 무대 행사가 진행되었다.
안성균 대표(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간의 네트워크가 많아졌고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지게 되어 참여자들이 즐거워한다.” 소개하고 “2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작년보다 참여기관과 내용이 확장이 되고 있어 지속적인 활동을 고려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글․ 사진 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