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수) 오전 10시, 중구 영종동 주민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 인천광역시연합회 중구회”(이하 생활개선 중구회) 한덕분 회장 외 9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상담이 진행되었다.
생활개선 중구회는 중구 영종동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담가 나누어 먹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최근 주민으로부터 600여 평의 개인 소유 땅의 사용제안을 받으면서 경작을 통한 경제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 마을상담을 요청해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혜경 센터장(지원센터)은 지원센터의 사업 소개와 지원 범위에 관해 안내하고 “단체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출발은 가능한 가볍고 작게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17년도는 단체가 단단해지는 연습 기간으로 삼아 학습과 단합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드백 하면서 “향후 생활개선 중구회 내부의 논의를 거처 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마을컨설팅’ 사업 참여를 통해 단체의 공동체 역량강화와 비전을 계획해 보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생활개선 중구회는 지원센터의 상담내용을 회원들과 의논을 한 후 시간을 두고 단체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