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을만들기지원센터협의회>
마을실무자 네트워크 파티 방문기
1. 일정 :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11:00~18:00
2. 장소 :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3층
3. 참석자 : 전국 마을실무자 / 마을활동가 / 마을연구자 등 40인 (50명 참석)
– 마을지원센터 실무자 30인
– 마을연구자 4인 (우수명, 강내용, 김성균, 김성복)
– 운영진 : 6인 (협의회 사무국3인, 서울센터 기조실3인)
– 기타 : 강사(조한혜정 교수), 은평마을신문, (사)마을 등
4. 프로그램
4-1)혁신파크 투어<청년일자리허브> 방문
▲정현미 (청년허브 교육협력팀) 청년허브 소개
▲광장. (혁신파크 연결 & 매개)
– 불안이 내면화 되어 있는 사회 구조 속에서 청년이 스스로 자기 삶을 모색하기 어려움.
– 사회 곳곳에서 청년주체를 기를 수 있는 장 필요. (세상을 글로만 배운 청년들)
– 시도해보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사회가 청년의 가능성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 미션
사회적 자원과 청년을 연결하는 것. (혁신활동가와 사회적 일 매칭)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새로운 일, 공공의 일인 사회적 일자리를 말함.
현장에 발 딛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 양성. 스스로 자기 네트워크 확장 연결함
▲미닫이 사무실 (코워킹 스페이스)
▲공동책장(분양식)
▲공간 휴
▲창문카페
▲손작업장
▲세미나실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관한 토론중)
4-2) 협의회 프로그램 소개
– 1월 실무자 워크숍 형태로 진행. 두 번째 공식행사
– 16개 센터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우리 안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
– 공모사업이 유익한가? / 평가 및 모니터링이 잘 되고 있는가? / 관리&분배가 잘 되고 있는가? / 지원센터가 과연 중간지원조직인가? / 주민에게 권한 받았나? / 지역사회 파트너십은? / 광역, 기초 역할에 충실한가? 에 대한 논의
4-3) 마을실무자 바로 서기, 마을 감수성 살리기 (조한혜정 교수 강의)
우리 사회에 경쟁과 적대가 아닌 장이 사라졌다. 세월호를 겪은 똑똑한 엄마들이 이민을 이야기한다. 협동해서 문제 푸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게 된 것이다. 세계 전체가 파탄을 겪고 있고 한국이 총체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시대를 어떻게 봐야 할 건가?”를 고민해야 한다.
마을살이는 마을살이가 좋아서라기 보단 착취적 자본주의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음을, 더 이상 이대로 살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마을을 선택한 것. 마을사업도 사업으로 가면 돈 쫒는 것은 마찬가지. 성공적인 마을사업은 하드웨어만 강조된다. 나는 무슨 가치로 살 건가? 에 대한 스스로의 답 필요. 마을의 핵심은 공공재다.
4-4) 미니토크 (마을의 교육 / 사업 / 거버넌스) 발표 (150분)
– 16개 센터의 20여 발표로 진행. 각자 사업을 소개하는 나열식 발표였음.
– 서울 센터의 요구로 마련. 진행이 길어져 후속 프로그램에 차질. (종합정리(60분) 생략)
– 인천은 지원센터의 관점, 가치관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인문대학’을 소개함. 지원센터가 무엇보다 마을에
대한 철학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알림. 인천의 상황(원도심 多 ,재개발 진행중, 행정과 처음 만나 협력
과정)을 말해주고 인천에 맞는 군구단위 협력주체가 과제임을 밝힘. (다양한 사업과 주민이 발견되는 과정)
4-5) 모둠별 토론 (40분)
서진, 이근미(안산), 박상철(수원), 김오수(진안), 박상현(서울), 양선혜(성북), 김덕천(도봉) 함께 진행
20분만 약식으로 진행.
5. 소감
–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연대감을 얻어서 좋았음.
– 여러 지원센터의 활동가들과 비슷한 문제의식을 나눌 수 있어 좋았음.
– 다른 지원센터의 활동 사례를 통해 자극을 받기도, 공감을 갖기도 했음.
– 청년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단위와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과였음.
– 열심히 준비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해 기대만큼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하여 아쉬움.
http://www.seoulmaeul.org/bbs/board.php?bo_table=webzin_bbs&wr_id=124&sfl=wr_4&stx=5
(한국마을만들기지원센터협의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