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을 해보니 우리 지역이 다시 보여요~
<부평로터리 문화상점> 두 번째 컨설팅이 6월 26일(금)오전10시에 열렸습니다.
김재호 교수(청운대학교 미래창업학과)는 이 지역의 카드단말기 매출 자료 분석을 통해,
부평로터리 시장 지하상가 지역은 전형적 상권지역이고 주거 26%, 상원 46%로 상업근간이 되는 관공서와 은행 분포가 많다며. 여성의류는 인천의 탑 수준이며, 장사가 잘 되는 날은 토요일, 목요일 일요일 금요일 순이며, 장사가 잘 안 되는 날은 월화수요일 순이고 매출은 오후3시~6시 사이 40% 정도이며 오전 12시까지는 미미하고 오후 9시 이후도 미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상가를 찾는 고객층이 대체로50~59세 여성분이 압도적으로 많아 24%이고 다음은 60세 이상, 세 번 째가 40~49세 순으로 집계되어 이 지역은 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우수하다는 분석을 했습니다.
50세 이상 고객이 도보로 이동 방문해 구매하는 상권
김재호 교수는 의류시장의 탄력적인 마케팅 분석이 가능해서 옷 장사가 잘돼야 여기 상권 살아난다고 보았으며 옷을 사러 오는 50대 이상의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 간의 아이템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 점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 편 컨설팅에 참여한 기존 상인 중 한 분은 “청년 상인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내가 팔고 싶은 것을 팔려고 하는 부분인데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파는 것이 단골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된다며, 장사는 인내심과 끈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음 컨설팅은 7월 2일(목)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이 날에는 <부펑로터리 문화상점>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향후 실천을 해나가는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글.사진 연구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