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7월 10일(수) 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지방분권 균형발전 이해과정에 강의를 지원했다. 공무원 대상 강의로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학교 기본과정 프로세스를 활용해 이혜경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장(이하 센터장)이 강의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지방분권은 주민 권한 강화와 제도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며 주민자치흐름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계를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움직임에 덧붙여 구성과 대표성, 권한에 쟁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도 시흥, 인천 서구 가좌2동의 자치조직의 활동과 마을계획 사례를 덧붙여 설명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무원이 생각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조직의 이미지와 앞으로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실제로 마을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영상과 사례를 통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의 이후 서구 가좌2동을 방문해 가좌시장과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 등 지역사회에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네트워킹하는 현장을 탐방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글 사진 교육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