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월), 주안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와 마을의 준비’를 주제로 <마을학교>가 운영되었다. 이날 강의를 한 이혜경 센터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다스리는 힘’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평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치가 잘 되어야 한다고 강의했다.

또한 정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내용으로 동장주민추천제도 도입, 주민세의 개인균등분을 활용한 마을사업 등의 방향성을 얘기하였으며, 제도와 정책의 실행과 아울러 자치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안1동 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사람, 주민과 소통하는 사람, 지역의 대표이자 리더, 주민의 디딤돌’이라 말하였고 앞으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학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마을학교에는 주안1동장, 미추홀구 지혜로운 시민실 팀장이 함께 참석했다.

글 사진 교육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