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리더십과정이 2개월간에 걸쳐 마무리 되었다. 9월18일부터 시작한 마을학교가 10월23일 수료식을 가졌다. 1강은 이혜경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고 2강부터 5강까지는 권순정 인천시 마을공동체위원이면서 마을n사람 대표가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공동체 나무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마을의 보물 등 자원을 찾고 마을을 진단하는 워크숍도 진행했다. 간석1동은 햇볕이 많은 지역으로 양지마을이라고도 불리며 여성들이 주로 마을일에 참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직능단체 등이 화합을 잘 하고 협동하는 풍토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3강과 4강에서는 마을의제를 찾는 과정을 가졌으며 마을의 실천과제를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나가면 비전을 수립해나갔다. 비전수립을 결과로 5강을 마무리하였고 전체 수료식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간석1동 마을학교 리더십과정은 마을에서 해야 할 일감을 찾고 마음을 모아나가는 훌륭한 공론장과 마을계획 수립의 과정이었다고 하면서 향후 차근히 마을일을 추진하고 이웃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마을의 순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