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마을계획과정’이 서구 신현/원창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SK인천석유화학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및 기타 단체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마을학교 ‘마을계획’과정은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 도시재생대학 시행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요청에 의해 ‘SK인천석유화학 삼거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 갈등을 완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여 <서구 도시재생대학> ’우리 마을 바로알기와 마을계획 수립과정’ 으로 3월 15일(수)부터 5월 31일(수)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서구청 도시재생경관과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과정에서는 이론 강의(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와 마을 디자인 워크숍(우리 마을 바로알기와 마을디자인, 주민주도 마을의제 발굴), 사례탐방(주민주도 마을계획 사례, 주민주도 마을디자인과 도시재생 사례)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지원센터에서는 과정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계획 수립을 함께하고 사업과정 참여를 통해 모니터링 및 피드백, 결과에 대한 예측과 향후 방향에 대한 컨설팅과 상담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강의는 손경주 코디네이터(서울 창신숭인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이론과 사례 발표가 3월 15일, 3월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강의는 박인규 소장((사)시민과 대안연구소)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우리 마을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에 관한 사례강의를 진행했다. 3월 29일부터는 마을디자인 워크숍이 모둠별(3개 조)로 마을의제 발굴 프로세스 알기, 우리 마을 특성 및 지역자원조사, SWOT 분석, 다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등의 내용으로 5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의와 워크숍 이후에는 모둠별로 보조 강사가 참여해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과 나눔을 진행해 참여자 간의 상호학습 효과를 함께 하고 있다.
글 사진 / 연구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