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업데이트 : 28/0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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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마을컨설팅_귀리촌 청년회(5차)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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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력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구란마을 진달래 잔치’ 열기로 해

 

강화군 삼산면 석모3리 <귀리촌청년회>의 맞춤형 컨설팅 마지막 일정이 2월 26일(월)오후2시 ‘석모3리 경로당’에서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활력을 위한 단계별 계획수립 2’주제로 진행되었다. 컨설팅에는 김용구 센터장(인천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이 전문가로 참여, ‘귀리촌’마을 자원 스토리 발굴,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마을활력을 위한 단계별 계획수립 등의 과정을 5차에 걸쳐 진행해 왔다.

<귀리촌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노인회>, <부녀회>회원들이 참여한 컨설팅은 주민 200여 명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50%이상인 고령화 마을로 진입하고 있는 마을현실과 쌀 소득이 주 소득원인 마을에 활력과 소득창출 필요에 의해 지난 1월 29일부터 맞춤형 마을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귀리촌청년회>는 그 동안 발굴한 마을자원인 박석돌, 귀란농악, 민속주, 마을공동 사유지(상봉산 중턱 위치, 10만 평 규모)와 인적자원(상여계 2개,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조직, 마을 출신 귀란 농악 전수자)을 중심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가능한 사업부터 시작해보는 한편 사업추진을 위해 인근 자원과의 연계나 지원방법 등을 해결해 나가면서 강화군청 해당 부서를 방문해 마을의 고민과 활력방안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단기 사업으로 결정한 진달래꽃 식재(‘18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4월 초 선정여부 결정 예정)와 함께 인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과 마을의 출향인사 등을 초청해 마을홍보와 사업추진단(마을총회를 통해 결정키로 함)의 결속을 위한 ’구란마을 진달래 잔치‘(’18. 4. 28.(토))를 열고 5차에 걸쳐 진행한 ‘맞춤형 마을컨설팅 보고대회’의 시간을 동시에 갖기로 했다.

김용구 센터장은 “그 동안 진행해온 컨설팅 자료를 중심으로 귀리촌 마을의 활력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된다.”면서 “무엇보다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안에 집중하면서, 도움이 가능한 내부와 외부 그룹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귀리촌청년회>는 5차에 걸친 마을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2018년도 첫 번째 사업으로 진달래꽃을 소재로 한 ‘마을잔치’를 열고 내부적으로는 마을주민들의 참여와 사업추진 의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출향인사들과 인천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귀란농악’ 공연과 ‘구란막걸리(농주)시음회’, ‘박석돌 구경-돌담길 걷기’, ‘진달래 화전’을 선보이고 <마을축제>에 관한 집단 공론의 장을 열기로 했다.

이혜경 센터장(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은 “지원센터는 <귀리촌청년회>가 컨설팅 결과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설명했다.

글  사진 / 연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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