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꿈 마을 ‘담쟁이 숲’ 공동체 맞춤형 마을컨설팅 1차 과정
6월 26일(월)오후 7시 30분, 남동구 논현동 소재 ‘담쟁이 마을도서관’에서 ‘함께하는 꿈마을 담쟁이 숲’ 공동체의 맞춤형 컨설팅 1차 과정이 공동체 회원 및 관심 있는 주민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차 과정은 김승수 관장(똑똑 도서관)의 ‘마을공동체 활동 왜 할까?’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떡을 돌려먹었던 시대. 공동체가 살아있던 세대의 모티브를 책으로 불러와 책을 돌려보고 있는 똑똑 도서관의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김승수 관장은 “신뢰가 사라져가고 있는 사회에서 함께 어울리고 부딪쳐가면서 일상이 삶이 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있어야 공동체가 회복 가능하며 관계를 통해 지속하고 합의해 나가야 한다.” 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와 공통된 규범(닮고 싶은 삶의 모델), 네트워크(연대)다.”
“공동체는 합의하고 토의하고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 쌓이고 쌓였을 때 만들어 진다. 지속가능한 사회는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 회원 스스로가 함께해야 한다.” 말했다.
컨설팅 과정은 사례 설명 이후 회원들이 소감 나누기와 질문으로 이어져 서로가 생각하는 공동체의 의미와 함께하고 싶은 공동체 활동 등에 관해 2시간 여 동안 진행되었다.
2차 컨설팅은 7월 3일(월)오후 7시 30분, ‘거점 공간(도서관)운영 콘텐츠 찾기’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글/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