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 컨설팅 과정이 12월 7일(월)과 12월 14일(월)각 각 오후7시부터 온라인(비대면)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컨설팅 강사로 참여한 임수길 대표(마음이음 연구소)는 ‘민주적인 의사소통 방법’주제에서 ‘회의’를 기반으로 회의를 통해 기대하는 것과 위험요소를 구분해 보고 회의운영을 위한 주요 규칙과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브레인스토밍)을 소개하고 소그룹을 만들어서 실제로 회의에 참여해 서로의 생각의 차이를 발견하고 해결방법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위협하지 않으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태도’라고 설명하면서 안전한 대화의 시작은 ‘경청’에서 출발한다고 소개 했다. 첫 단추부터 완벽하지 않지만 첫 걸음은 서로의 관심을 공유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자신의 기대나 가치관으로 상대방을 움직이기 보다는 주도권을 넘겨주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분과별로 사전에 준비된 회의주제를 가지고 회의를 운영해 보고 현실에서 어려웠던 점과 고민, 해결이 필요한 지점들을 발견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사업실행계획 수립’워크숍에서는 발굴한 사업실행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공모사업을 이해하고 예산과 재정에 대한 기본정보와 사업유형에 따라 참여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분과별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월별로 작성해 보고 사업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점검해 보고 보조금 교부신청부터 사업비 지출절차에 따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과정으로 진행했다.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는 분과별로 핵심 참여자 20여 명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회 전환 시점인 2020년 주민자치회를 재점검하고 발굴한 사업계획을 2021년도에 어떻게 적용해 볼 것인가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글‧사진 마을자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