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체가 되어 ‘박문마을 마을회관‘운영을 위한 학습과정 참여
박문마을주민협의체(대표 김영태, 이하 주민협의체)회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박문마을 마을회관’운영을 위한 맞춤형 마을컨설팅이 1월 18일(금), 1월 25일(금) 오후6시~8시, 2회에 걸쳐 박문마을회관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되었다.
컨설팅 과정에는 김용구 센터장(인천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이 참여해 박문마을주민협의체 회원이 상상하고 계획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협동조합의 이해와 협동조합의 성격, 운영방식, 인천지역의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박문마을 마을회관은 2018년 3월 기공식을 가진 후 2018년 12월 준공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주민사랑방, 북카페, 작은 목욕탕, 2층에는 다목적실과 주민공동작업장으로, 3층은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입주해 사용 중이다. 건물운영주체인 박문마을주민협의체는 층별 공간 운영을 위한 운영주체를 형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이혜경 센터장, 이하 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해 ‘협동조합과 마을공동체1, 2’, ‘박문마을에 맞춤한 협동조합 설립절차’, ‘공간운영 사례탐방’ 주제로 학습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박문마을은 2013년 인천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지구로 선정되어 5년간 지원센터와 맞춤형 컨설팅, 원도심 민간협력, 원도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을 통해 마을회관 층별 콘텐츠 발굴, 도면 학습, 사례학습,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학습, 주민․행정․지원센터 간 간담회 운영 등을 통해 마을회관 운영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함께해 오고 있다.
주민협의체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통해 마을회관의 운영주체가 되기 위한 학습과 사례를 탐방과정을 거쳐 운영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회관 운영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협의체 3차 컨설팅 과정은 2월 1일(금)오후6시, ‘박문마을에 맞춤한 협동조합 설립절차’ 주제로 진행된다.
글․사진 마을계획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