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도 마을에 산다 주제…주민자치인문대학 개강
인천시 매주 목요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입력 2016-08-28 13:52 수정 2016-08-28 13:52
인천시가 “우리는 오늘도 마을에 산다”라는 주제로 부평아트센터에서 주민자치인문대학개강을 연다.
인천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평 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제6기 주민자치인문대학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29일 열린 제 5기 주민자치인문대학에서는 마을이 정말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았었다.
이번 제6기 과정은 마을이 행복하기 위한 권리 찾기로 우리 시민 모두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더 깊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1강은 “주체의 탄생으로 신민에서 시민, 그리고 주민으로”, 제2강은 “마을의 탄생: 국가와 마을에 대한 상이한 상상”, 제3강은 “이상이 일상이 되는 실천: 나는 어디에 있는가”, 제4강은 “마을사례탐방 현장학습”을 하고, 제5강은 “내 공간에서 나답게: 마을에서 시민으로 사는 법”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5강(매주 목요일)으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로는 “필링의 인문학”의 저자인 한국방송통신대와 마중물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유범상 교수가 강의를 한다.
접수는 8월 29일까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2-777-8200), 팩스(☎032-777-7892), 또는 홈페이지(www.incheonmaeul.org)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