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화)오후7시, 박문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박문마을주민협의체 회원, 행정(동구청 주거재생팀), 중간지원조직(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1월 24일 준공예정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외부를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 공유와 주민협의체가 운영주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민의견을 두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협의체에서는 학습(단계별 마을계획 수립 및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 구성 등)참여를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주체가 되기 위한 학습의 시간을 갖기로 했으며, 행정에서는 주민주체가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비지원)방안 마련을 준비하고, 중간지원조직에서는 주민협의체의 학습(마을공동체 대학, 맞춤형 컨설팅 등)과정 지원과 주민협의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융합컨설팅(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문마을주민협의체 다음 간담회는 11월 20일(화)인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제물포 스마트 타운 12층)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타지역 사례를 학습하고 박문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계획 수립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글․ 사진 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