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민간협력 네트워크 5차 과정은 ‘주민자치회와 도시재생 현장사례 이야기와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참여자 집담회’로 진행되었다.
이왕기 박사(인천연구원)는 “현재 도시재생 사업지역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대부분은 사업이 추진되고 난 이후 주민조직이 구성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예고된 혼란”이라고 전제하면서 “사업시행 이전에 주민조직체를 구성하고 주민참여가 전제된 상황에서 마을현장에 맞춤한 사업설계와 지원체계를 갖추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설명하면서 “주민자치회 전환과정도 읍면동 단위에서 세밀하게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현가능 시스템과 연동해 나가면서 모델사례를 만들고 준비된 단위부터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참여자들은 분야별 현장에서 생기는 고민들을 ‘주민협의체 대표성’, ‘주민협의체와 주민자치회 관계’, ‘거버넌스’, ‘사람_활동가_지원’ 등의 주요 이슈로 3시간 여 동안 집담회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6차 원도심 민간협력 네트워크는 10월 중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힐링_수다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 마을계획담당 /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