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청학동 느티나무 공원에서 ‘제10회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이야기 축제’가 열렸다. 연수구 청학동의 마을공동체인 ‘마을과 이웃’의 창립 20주년이기도 해서 마을 축제에 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올해로 536번째 생일을 맞은 느티나무 옆에서 치러진 마을 축제는 시작부터 주민 및 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인사를 나누고 축제를 즐겼다. 이번 청학동의 마을 축제는 합창, 국악, 사물놀이 등의 공연과 함께, 도전 골든벨 우리고장 바로알기 퀴즈대회와 공동체놀이가 준비되어서 많은 참여자들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10회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이야기 축제는 청학동마을공동체 마을과이웃, 그리고 연수문화원이 주최했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1,000명 분의 음식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 오후 4시까지 이어진 마을 축제는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다.
글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