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월)18시 30분, 남구 주안5동 염전골마을센터 3층에서 ‘주안5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마을컨설팅 3차 과정이 진행되었다.
‘지도제작을 위한 자료조사 방법’주제로 진행한 이번 컨설팅에는 박현주 과장(화도진 도서관 독서문화과)이 참여해 지역연구의 시간과 공간 영역을 설명하고 포털검색, 신문자료 검색, 잡지, 소식지 등의 검색 방법을 관련 사이트 하나하나 검색해 가면서 안내했다.
박현주 과장은 “‘왜 지도제작을 하려고 하는가?’ 질문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정리 되고 난 후 지도의 시점이 정해져야 과거의 자료와 병치해서 어느 정도의 깊이로 탐색하고 정리할까 논의하는 과정이 명확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현시점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한 점, 특정 시기와 기간별로 한 점씩 제작하는 방식과 마을의 중요 자산을 ‘미래유산 지도’로 담아 제작하기도 하고 강조가 필요한 경우 부분지도로 제작하는 방식도 있다.”고 소개했다.
3차 과정에 참여한 김영길 위원(복지분과장)은 “지도제작 과정을 계획 할 당시만 해도 막막했는데 컨설팅이 진행되면서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다. 특히 자료수집과 방법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오늘 컨설팅을 통해 방법을 확인했다.”면서 “다음 컨설팅에 참여하고 나면 지도제작 하는데 무리가 없을 듯하다.”고 설명하면서 지도제작 프로세스 1, 2차 과정인 컨설팅 4차, 5차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이야기 했다.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 맞춤형 마을컨설팅 4차 과정은 7월 2일(월)오후6시 30분, ‘마을지도 제작 프로세스 ①’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글 연구담당,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