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4차 박문마을 컨설팅이 4월 21일(화)오후7시 송림3․5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되었다.
<박문마을 주민협의회>, <건일건축사무소>, <(주)장원>, 동구청 도시재생팀 등이 참여한 컨설팅에서는 노인정의 층별 시설물 및 쉼터 조성에 따른 시설물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인정은 지하 1층, 지상2층 237.12㎡(71.73평)규모로 1층에는 거실 및 할아버지, 할머니방, 거실, 목욕탕, 2층은 다목적실, 옥상의 태양광 시설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민협의회에서는 건물 외관의 세련된 모양새보다는 건물사용자 입장에서 빗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시설사용이 편리한 방향의 시설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컨설팅 전문가 윤전우((주)두꺼비하우징 도시재생본부)본부장은 건물의 유지관리 주체가 명확하게 정해져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고, 운영관리상 비용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전기, 가스, 수도 시설에 관해 설명하면서 태양광 시설물 규모를 확장해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냉난방 시설로는 계약전력 소모가 큰 EHP 방식의 시스템 난방 보다는 사용이 편리하고 절약이 가능한 스탠드형 난방기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컨설팅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제 10차 컨설팅 자리였으며, 다음 일정은 5월 20일 수요일에 진행 중인 사업내용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글 연구지원팀 윤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