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업데이트 : 30/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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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모사업 교류회 열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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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모사업 교류회 열려

 

9월 28일(수)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 임원진 및 군․ 구 공무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공모사업 교류회>가 열렸다.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과정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 공동체들 간의 교류와 사업과정 중의 어려움 등 의견개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해당 군구 별로 조를 구성해 2016년도 공모사업으로 선발된 마을활동가(일꾼)가 조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김기문 과장(인천광역시 주거환경정책과)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참여가 필요하며 보다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시차원에서 노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별 활동에서는 사업과정을 공유하고 다른 마을로 소개되거나 확장될 내용 소개와 어려움 등을 중심으로 집담회 방식으로 70여 분간 4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조별로 우수 공동체를 선정해 별도의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사례로 선정된 공동체는 <미라클 미디어>(남구)의 ‘숭의동 인터넷 방송국’, <장수동 마을공동체 길 찾기>(남동구), ‘함께 가면 길이 된다. 2016 장수동 마을학교 길’, <해피맘스 공동체>(남동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동산 가꾸기’, <도란도란>(서구), ‘ 찾아가는 책자전거’가 각 조를 대표해 공모사업 과정을 발표했다.


              

                    

 공모사업 및 마을활동을 하면서 어려움과 개선할 내용을 담은 의견수렴은 8개 분야의 총 44개 의견이 나왔다. 분야별 의견은 ‘공간’ 4건, ‘네트워크’ 5건, ‘마을활동가(일꾼)’ 4건, ‘청년’ 1건, ‘공모사업’ 25건, ‘마을활동’ 2건, ‘기타(교류회)’ 2건 등으로 나왔으며, 가장 높은 참여를 보인 공모사업의 경우 서류 및 회계업무 간소화(9건), 사업 참여 공동체(활동가)의 활동비 지원 (5건), 행정서류의 간소화, 공모사업 이전에 마을공동체 사업 설명회 등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수렴되었다. 마을활동의 거점인 ‘공간’에 대한 필요성과 마을과 마을(사람과 사람), 자원의 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의견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년’에 신경을 써달라는 의견과 ‘마을활동을 기계적으로 규격화하고 협조보다는 보고와 지적만 하는 체계가 힘들다’, ‘실적을 쌓는 마을공동체 사업 보다는 작아도 오순도순, 불품 없어도 마을공동체 그대로를 지원해 달라.’는 의견과 교류회 과정을 통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알게 되고 활동 중의 보람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앞으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의견수렴의 장을 진행한 이혜경 센터장(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은 “공모사업에 관한 의견이 많은 이유는 사업 과정을 통해 생긴 어려움과 공유되어야 할 내용이 반영된 것 같다. 주신 의견은 인천시와 지원센터가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하면서 “인천시 공모사업의 핵심은 ‘사람’과 ‘공간’에 대한 지원이다. 2017년도에도 사업에 반영될 계획인데 공모사업 이전에 상담과 컨설팅 등을 통해 참여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고, 기타 공모사업으로 참여가 어려운 공동체의 경우는 지원센터 컨설팅이나 교육 등을 통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손병득 팀장(인천광역시 주거환경정책과 마을정비팀)은 “‘2016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11월 15일 종료되고 12월 16일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2017년도 공모사업은 12월 중에 공모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2016년도 공모사업은 1차 정기공모(피울형(공동체 활동), 맺을형(마을계획 수립)), 기획공모(공간조성, 네트워크 구축), 2차에 마을공동체 형성분야, 마을일꾼 활동지원 분야로 공모해 1차는 48개 공동체가 공모해 34개 공동체 선정되었으며, 2차 마을공동체 형성분야에는 13개 공동체가 공모해 13개 공동체가 선정, 마을일꾼 분야는 10명이 지원해 9명이 선정 선발되었다.


 

<내용정리> 연구담당, <사진>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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