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주거환경정책과는 2017년 1월 5일 목요일 오후 두 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 2016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 샘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시민이 모여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를 개최했다.
수상 단체 및 지원 사업 참여 단체, 일반 시민과 위원회 위원 및 시, 군‧구 마을공동체 담당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오프닝 공연으로 부평구 청천극장 밴드 (김시영, 권나은, 서유현, 안수빈)가 제이레빗의 노래 등을 연주했다.
손병득 주거환경정책과 팀장이 사회자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을 소개하였고,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우수 공동체 시상 및 인사말을 전했다. 2016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단체 중, 우수 공동체는 총 4 곳의 마을공동체가 선정되어 어울림 상은 풍성한 마을, 감동상에는 배다리 주민협의체, 공감상에는 효성1004 마을축제위원회와 짱뚱이 마을 작은도서관이 함께 수상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동영상을 시청한 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각 마을공동체의 발표가 이어졌다. 어울림상인 풍성한 마을(남구)은 목공예학습을 통해 공동체 공간을 조성, 풍성한 마을 주민 골목파티를 운영하였다. 감동상 수상단체인 배다리 주민협의체(동구)는 배다리 마을 공간을 꾸미며 스토리텔링 동화 구연, 장수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발표하였다. 효성1004마을 축제 위원회(계양구)는 책 읽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 책 마을 싸인 및 책 마을 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책 읽는 마을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공감상 공동수상단체인 짱뚱이 마을 작은도서관(연수구)은 도서관 일부 공간을 내어 마을 주민들과의 편안한 소통과 나눔 공간을 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타시도 사례로 윤수진 단대동 마을센터장이 성남시 논골마을 이야기를 발표하며 주민 개방형 학교 도서관을 조성하고 2015년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사례를 강의했다.
시 지원사업 담당자인 임기정 주거환경정책과 실무관은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소개하였다.
201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의 마무리는 남동구의 만울소리 풍물단으로, 흥겨운 풍물공연을 선사하였다.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2017년 1월 23일 월요일에서 2월 3일 금요일까지 지원 신청 및 접수를 받으며 이 기간에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글 홍보담당
사진 교육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