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행복해 지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해야 해”
4월 14일(금)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인천생활문화센터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마을활동가 양성(기초)’과정이 참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승수 관장(똑똑 도서관)이 맡아 ‘마을공동체 활동 왜 하는가?’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의 시작 전 참여자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과정에 참여한 동기와 과정을 통해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 했다.
유문옥 과장(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국 사회적경제과)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공동체는 풀뿌리 민주주의에서 출발한다.”고 전제하면서 “학습 과정이 공동체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네트워크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혜경 센터장(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목표는 마을 공동체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고 발견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수 관장은 강의를 통해 “마을활동은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해야 하며 무엇보다 참여자들이 재미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고 설명하면서 “모든 과정의 기본은 주민간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그래서 천천히 조금은 더디고 꼼꼼하게 일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활동을 시작하는 단계의 공동체에 필요한 기초과정(7강)과 공동체 지속을 위해 필요한 심화과정(3강)으로 나누어 학습과정 구성해 4월 14일(금)부터 6월 27일(화)까지 총 10강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초과정 2차 강의는 4월 18일(화)오전 10시, ‘인천마을공동체 이해’ 주제로 이혜경 센터장이 진행한다.
글 /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