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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마을활동가 워크숍_”마을활동가, 지역자산화를 만나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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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수)-22일(목), 강화군 일원에서 2017 마을활동가 워크숍 <마을활동가, 지역자산화를 만나다>을 1박 2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마을공동체 활동이 두드러진 강화에서 인천 전 지역의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지역자산화를 학습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21일(수) 일정은 사례지 방문, 이론 강의, 열린 대화(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으며 22일(목)에는 피드백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다.

사례지 방문

청년들이 강화에서 사는 법

신희승_아삭아삭 순무민박, 스트롱파이어

○ 청풍상회의 시작

청풍상회는 엠키, 마담, 베니스, 토일로 구성되어있다. 4년 전 처음 만났을 때는 20대 중반, 30대 초반이었는데 어느덧 20대 후반, 30대 초중반이 되었다.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유는 나이로 관계를 규정하지 않고 좀 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4명의 구성원은 서로 알던 사이가 아니었다. 강화 풍물시장 청년상인 모집 공고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강화가 고향인 사람도 있고 잠시 쉬러 왔다가 정착한 사람도 있다. 문화기획자, 상인, 예술가등 각자 하는 일도 다르다. 그렇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자립’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여건을 만들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청풍상회는 총 3개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활짝피자 화덕식당(풍물시장 2층)은 피자집으로 강화 고구마, 밴댕이를 활용해 만든다. 아삭아삭순무 게스트하우스는 스트롱파이어 2,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소규모 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이다. 마지막으로 스트롱파이어는 맥줏집이자 게스트하우스 이용자 혹은 강화 지역 주민들이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쓰인다.

수익은 함께 일하고 일한 만큼 분배한다. 3개의 공간을 운영하며 4명의 청년이 서로 역할 분담하고 있다. 장사로 많은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에 타 지역에서도 교류가 많은 편이다.

○ 강화에 살면서 힘들었던 순간을 꼽자면?

강화에서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환경적 부분’이었다. 초가을에 처음 모였을 때는 숙소가 없어 강화와 집을 오가며 활동하던 친구도 있었다. 강화에서 활동한 지 4년이 되었는데 강화에서만 이사를 4번이나 했다. 그것이 가장 힘들었다. 적응할 만하면 옆 동네로, 또 다시 옆 동네로 가야하는 것. 지금은 자리를 잡아서 심리적으로 마음이 편한데 다들 그때를 생각하면 힘들었을 것이다.

○ 강화에 살면서 좋은 점은?

반대로 강화에 살면서 좋은 점은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강화에 오래 살거나 고향인 분들은 섬, 시장, 갯벌과 같은 외지인들이 왔을 때 소개해줘야 되는 부분을 강화의 장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오히려 강화가 고향이 아니기에 이러한 장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계획

‘자립’이다. 사전적 의미로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섦.

그동안 일을 하면서 서로의 성향과 성격을 파악했는데 이제는 이것들을 포함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주제로 ‘자립’하는 것이 저희들의 가장 큰 목표인데 앞으로 더 나아진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화덕식당, 게스트하우스와 펍 모두 임대를 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구성원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가게를 운영하고자 한다.

○ 마을활동가들에게 한마디

마을공동체에서 ‘개인’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을, 공동체가 굉장히 광범위하더라. 제가 강화를 꿈을 꾸는 청년들의 울타리라고 생각한 것처럼 마을은 ‘울타리’인 것 같다. 울타리는 서로가 공감 하되 원하는 것은 다 다를 수 있다. 느슨한 느낌이다. 강화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느낀 것은 ‘개인’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마을에서의 커다란 갈등은 결국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데 그것이 개인의 큰 잘못이라기보다 어설픈 배려일때가 있다. 스스로의 상태를 잘 모르고 좀 더 희생하는 그야말로 어설픈 배려를 했을 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그 사람과 일을 할 때마다 그때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멀어지게 되더라. 결국 개인이 타인에게 알려줘야 한다. 활동을 같이 할 때 여건상 어려운 부분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아는 것. 그렇다면 공동체는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방향을 수정하거나 여러 번 나눠서 천천히 나아가게 된다.

이론강의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자산화

전은호_토지+자유연구소 시민자산화지원센터장

○ 지역(시민)자산화 개념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현상)의 대안으로 지역자산화가 대두되었지만 마을에 대입을 해보면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는 개념이다. 지역(시민) 자산화는 지역에서 주민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될만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재산을 ‘소유’하는 일을 의미한다. 소유는 플랫폼만이 부를 축적해가는 구조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이다.

○ 소유하지 않으면 우리의 활동이 위태롭다.

마을공동체 활동에 있어 주민이 주인이자 주체인데 활동을 하면서 접하는 가장 큰 어려움 중 대표적인 것이 공간의 문제이다. 마을과 상관없는 건물주가 늘어날수록 마을활동하기가 힘들다. 마을활동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힘들어진다. 우리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마을활동을 하는가? 이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여러 해법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공간을 가지고 마을 활동을 하려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려고 한다면 조금은 더 적극적으로 마을이라는 공간자체의 실제 주인이 되어보자는 ‘자산화’라는 이슈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소유’ 구조에는 부작용들이 많다. 소유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부의 격차들이 가진 사람들이 계속 부자가 되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자산이 부족해지면서 격차가 벌어진다. 이를테면 가게를 열어 장사를 열심히 하고 사람들이 찾아들면서 유명해졌는데 건물주가 나가라고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기존에 장사를 하던 사람이 쫓겨나는 현상을 흔히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한다. 서울 주요 동네는 요즘 이 현상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다. 철거되는 부분에서 다툼도 일어나기도 한다. 소유자체가 나쁜 게 아니고 잘못된 소유로 인해 나타나게 된 현상이다. 때로는 관리를 잘 못해서 빈집과 빈공간이 너무 많아져 곤란을 겪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한테 꿈을 물어봤더니 건물주가 되는 게 꿈이라는 사회, 참 씁쓸하다.

○ 마을공동체에 지구력이 생길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 10년

제이콥스 가족재단과 마켓크릭플라자

제이콥스 가족재단의 사례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공사례이다. 주민이 마켓크릭플라자를 만드는 계획에 참여하고 추후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작되었다.

마켓크릭플라자를 만드는데 개발회사가 만들어지는데 제이콥스 가족재단이 60%를 출자하고 비영리 재단이 20% 출자 하게 하고 마지막으로 20%는 주민의 몫으로 주주로 들어오게 했다. 이후 소유를 주민들에게 이전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2006년 7월부터 3개 월동안 설명회를 했다. 420명되는 주민들이 돈을 내서 최소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출자해 주주로 참여했다. 주민들은 차근차근 리더십, 오너십, 운영에 대한 방법을 교육했다. 몰이 오픈할 때는 시설관리, 식당, 이벤트 등 사회적기업으로 만들어 주민들을 고용한다. 2008년에 공사가 끝나고 레스토랑, 가게들의 임대료가 마켓크릭플라자로 창출되고 재단, 주민에게 배당되기 시작한다. 그 중 기금을 만들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데 쓰인다. 여전히 지분 구조는 과반 이상 재단이 갖고 있다. 2018년부터는 주민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 왜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오픈을 했을까? 진짜 주인이 되어 잘 운영 관리할 수 있을 때까지 10년 동안 곁에서 도와준 것.

2018년이 되면 마켓크릭플라자는 완전히 주민들의 몰이 된다. 이 모델은 미국에서도 획기적인 모델로 불리고 있다.

이 사례를 보면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하고 1,2년 사이에 빠른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우리나라의 공공주도 사업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형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왜 우리는 수십억, 수백억을 마을, 공간, 지역에 쏟아 붓는데 우리는 못 남길까? 그것은 주민이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걸린 시간과 노력 그리고 운영프로세스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돈을 투여해서 개발사업과 주민들이 참여하게 하는 공동체 사업 간의 간극이 있고 좁혀지지 않더라. 핵심은 ‘소유권’이었다. 자산을 주민들에게 주는 계획이 없다보니까 사람은 사람에게 해보라고만 하고 개발은 개발주체가 별도로 있어서 분리되어 나타나서 주민에게 소유권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를 해야 한다. 공동체와 개발이라는 사이를 ‘자산’이 엮어주는 것을 우리는 명확히 알고 있다.

○ 작은 시도, 성공의 경험

우리에게 경험이 있다. 조합법인, 협동조합 등이 그러하다.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지역단위에서 함께 돈을 모아내고 운영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활동을 해야 한다. 공동체 주식이라는 개념으로도 표현을 한다. 조합을 만들어내는 조합원으로서 출자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로 보시면 된다.

최근 영국은 마을에서 펍을 인수하는 것이 유행이다. 지난해만 50개의 펍이 공동체 소유로 바뀌었다. 경기가 어려워 가게 주인이 펍을 내놓자 당장 그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이 모여서 사회적협동조합을 형성하고 건물주한테 소유권을 가져오는 형식으로 펍을 지역자산으로 만든다. 그 뒤에는 잘(?) 지원하는 행정이 있다. 예를 들어 마을에 오래된 술집이 없어질 위기에 처하면 지방 의회에 신청한다. 가치 있는 자산임이기에 매각되지 않아야한다고.

어떻게 살려낼 것이라는 계획을 올리면 지방의회에서 설득이 되면 누구에게도 매각을 못하게 된다. 단, 지역주민에게만 매각할 수 있다. 그 기간을 행정에서 보장해준다. 그럼 그 사이에 주민들은 기금을 마련하는 이벤트가 열기 시작한다. 온라인으로 클라우드 펀딩도 하고 길에서 서명과 기금 모금을 받는다. 그래도 이런 펍을 확보하기가 쉽지는 않다. 10억을 훌쩍 넘기 때문인데 기금을 모을 데로 모으고 다 모으지 못하면 행정이 보증을 서 저렴하게 장기간 자금을 빌려주기도 한다. 그렇게 건물을 인수해서 펍을 운영한다. 우리도 언젠가 마을에서 자산을 확보해야 마을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상황이 생기리라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말 자산화 대회를 연적이 있다. 서울, 경기 안산, 부산 마을에서 오셔서 발표했다. 그 중 1등 사례는 마포의 우리동네나무그늘협동조합이라는 곳이었다. 협동조합원이 180여명정도 되고 염리동 1층, 120평 건물의 보금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 재개발 예정지라 빈 곳이 많은데도 공간 자체를 잘 운영하고 계셨기 때문에 마을의 촛불 같은 존재였다.

5년 지나니까 건물주의 압박이 있더라. 점차 자산화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하에 공연장, 1층 카페, 공동육아 공간도 넣고 3층짜리 건물을 자산화하자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자산화 가능한 건물들을 함께 알아보고 의미 있고 재미있는 대회를 했었다. 현재는 인근 의료생협, 예술인협동조합 등 3개의 주체가 모여 자산화를 하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이 대회를 하면서 느낀 점은 현장에 마을활동가들에게 자산화에 대한 열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건물이 필요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마을에, 사람에 스토리가 다 있더라. 지역이나 시민의 투자 부분이 핵심적인 힘으로 작동을 해야 한다. 그렇게 되었을 때 나머지 자금 조달이 수월하고 공공의 자산들을 수월하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통로들이 마련된다. 구체화하려면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사례들이 우리에게도 이제 필요하다.

열린대화

톡투유 걱정말아요, 마을활동가!

저녁 식사 후 한 자리에 모여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를 패러디한 톡투유 걱정말아요, 마을활동가를 진행했다. 사회는 김진아(문화예술교육기획자), 이영은(지원센터 교육담당)이 맡았으며 패널로는 김낙원(해들녘영농조합법인), 이기석(해바라기마을), 송숙자(지원센터)가 참여했다.

먼저 여는 공연으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시작했다. 기대감과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마을활동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대화에 첫 번째 질문은 ‘우리마을(나)의 근황’이었다.

친환경 마을 만들기, 주민 복지를 위한 활동, 마을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강화 충렬사 해설사 활동,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 볼음도 갯벌 체험활동, 마을 공간 조성에 따른 준비, 학업 준비 등 살고 있는 지역과 활동에 따라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 같은 인천에 살면서도 이렇게 서로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 모두가 마을에서 참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관광객들이 와서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으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고민하는 활동가의 말에 김낙원(해들녘영농조합법인) 패널은 수수축제를 3회째 진행하면서 2015년도까지는 유명연예인 공연, 먹거리를 많이 만들어 관광객을 오게 할 것인가 고민했었다면 요즘은 그 마을에서 주민이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바뀌게 되었다며 지역의 역사와 작물, 이야기를 담은 관광자원을 만들어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기석(해바라기마을) 패널 역시 당시 가뭄이었던 강화 농촌의 상황을 함께 걱정하며 지역의 자원을 인천 안에서 다 소비할 수 있는 관심과 홍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마을의 자랑(자원)’까지 이어졌다. 천혜의 환경, 마을 오케스트라, 청천극장과 함께 하는 청소년, 강화의 예술인, 사람등이 있었다.

주 화두는 우리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웃들과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 녹아들어있었다. 강화 교동도에서 오신 여든이 훌쩍 넘은 3명의 어르신들은 우리 마을의 자랑(자원)으로 건강, 친구를 꼽았다. 아마 그만큼 강화 교동도가 인심이 좋고 친환경적인 마을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싶으셨을 것이다.

이어 해바라기마을운영협의회의 김복순 사무국장님은 모임과 관계형성이 중요하다 말했다. 먼저 연락을 하고 주민들과 만나고 소식을 알리며 관계를 맺기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며 관계의 중요성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희(송도 더샾오케스트라) 마을활동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다른 마을과 활동가를 만나게 되고 서로 학습하고 소통하면서 스스로가 깨어지고 다시 마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게 되는 것 같다며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라 말했다.

이혜경 지원센터장은 인천의 마을공동체의 네트워크 폭과 넓이가 확장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지역자산화라는 주제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의 언어와 이야기로 함께 풀어나가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 도시락거버넌스, 역사농부파이팅에서 마을활동가 워크숍 참여자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예술가들이 손수 준비한 강화 소청과 무명 스카프를 선물했다.

익일 아침식사 및 소감을 밝히고 1박 2일에 걸친 2017 마을활동가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마을활동가 워크숍을 통해 만나게 된 해바라기마을은 강화교동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으며 만울소리풍물단과 볼음마을생태영농법인의 교류가 형성되었다.

글 교육담당 / 사진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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