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우수사례 발표회와 2018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선아 강화군 해들녘영농조합법인 실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고, 2017년 우수사례 발표회 영상인 인천마을공동체 활동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혜경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이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7 마을공동체 도시대학 총 영상을 봤다. 이혜경 센터장은 “인천은 다양성이 숨 쉬는 곳이다. 이 다양성을 기반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이루는 과정이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함께 있다”며 “인천마을공동체를 꾸리는 것은 여기 모이신 마을활동가들이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안전마을환경마을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

남구 “주부9단”

중구 “사회적협동조합 M 커뮤니티”

부평구 “해바라기 주민협의체”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우수 공동체 시상을 했다. 우수 공동체는 어울림상에 계양구 “안전마을환경마을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와 소통상에는 남구 “주부9단”, 중구 “사회적협동조합 M 커뮤니티”, 부평구 “해바라기 주민협의체”가 공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동구 “가온누리”와 서구 “청라 푸르지오 품앗이 마을학교”가 화합상을 받았다.

남동구 “가온누리”

서구 “청라 푸르지오 품앗이 마을학교”

우수 마을공동체 상장 수여와 함께 기념촬영 후, 유정복 인천시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유정복 시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인천시 역시 지역공동체과 신설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간 마을공동체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상한 6개 우수 마을공동체의 사례발표 중 서구 “청라 푸르지오 품앗이 마을학교”가 먼저 발표(김원진 대표)했고, 이어 남동구 “가온누리”의 김윤희 대표, 부평구 “해바라기 주민협의체”의 이기석 대표가 그간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인천시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중구 “사회적협동조합 M 커뮤니티”, 남구 “주부9단”과 계양구 “안전마을환경마을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 방제식 대표의 발표를 마지막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마쳤다.

2018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역공동체과 조성훈 마을공동체팀장이 2018년 인천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계획을 설명하며 진행했고, 질의응답 시간은 조성훈 마을공동체팀장과 이혜경 지원센터장이 관심 있는 마을공동체의 문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모사업 참여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마을리더, 마을활동가 등이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2018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접수기간이며 지원센터에서는 사전컨설팅을 기간 내 지원한다. 문의전화는 032)777-8200,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로 연락, 사전 예약 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주민과 마을공동체에 많은 지원 바란다.

글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