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명예블로그(SNS)기자
오늘은요. 2018 제 3회 청라국제도시 가을 음악회 이야기를 할까 해요.
청라인으로서 무지 재미나고 뿌듯하게 보았던 가을 음악회였답니다.
자 이제 가을 음악회 소개해드릴게요.
그냥 평범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 십여 명이 시작한 음악회였어요.
올해가 3회이지만 1회째는 그 평범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순수하게 자비로 이루어진 음악회라는 점이 아주 뜻깊습니다.
매일 밤 모여서 의논하고 논의하고 십시일반 모으고 ~
그렇게 1번째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가 시작이 되었고 성공리에 음악회를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2번째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는 펀딩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두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의 펀딩모금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요.
3번째 청라국제도시 가을 음악회는 서구의 지원으로 더더욱 멋진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네요.
1회, 2회, 3회가 어떻게 준비되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아는 저는
이 음악회가 청라인으로서 너무 뿌뜻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터 청라국제도시 가을 음악회를 제가 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더 나은, 더 발전된 2019년 4회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를 위해서 말이지요.
저는 리허설이 시작될 즈음에 미리 이곳 청라호수공원 열린음악당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청라 국제도시 가을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지요.
아직 리허설 중인데도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모였네요.
이 날이 좀 더 뜻깊었던 이유는 얼마 전에 있었던 청라국제도시 사진전 수상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져 진행된 청라국제도시 사진전.
올해도 청라를 아름답게 사진으로 표현해준 여러 분들이 계시네요.
사진 찍는걸 즐기는 저로서도 어떤 작품이 대상을 탔을까 참으로 설레는 순간이었습니다.
청라에 사는 저보다 더 멋지게 청라를 표현해 주신 분께 대상이 ㅎㅎ
멋지게 청라를 사진으로 표현해주신 참가자 수상자 분들께 청라인인 저도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청라사진전에 수상자분들이세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위의 두 분은 이번 제3회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를 준비하고 기획하신
청사친 [청라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회장님과 부회장님이시네요.
청사친의 멤버 12명이 이번 청라국제도시 가을 음악회를 준비하고 기획하고.
정말 대단한 평범한 청라국제도시인! 모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음악회네요.
그래서 다른 음악회보다 더 뜻깊은 가을 음악회인 듯해요.
청사친 회원님들의 무대인사! 이번 청사친 회원님들은 저기 도로 앞에서 주차정리부터… 생수나르기부터~~ 다 하고 계셔서 인사는 무대 앞에 계신분들만 올라오신 듯합니다.
이어서 시작되는 공연. 소리새의 공연부터 시작됩니다.
청라국제도시 너무 좋다고 내년봄 콘서트 여기 청라에서 하고 싶다고 ㅎㅎ
노래하고 기타치는 인천 서구청장님 수와진의 ‘파초’를 부르셨고요.
물론 가수만큼은 아니지만 솜씨가 훌륭하십니다.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고 하시네요.
다음은 대금과 가야금의 합주를 보여줄 하소라, 하청라 씨입니다.
이름이 ‘하청라’라서 우리 청라국제도시와 인연이 되었다지요.
작년 가을음악회에도 출연하고 이번 가을음악회에도 출연을 했어요.역시나 멋진 연주였네요.
청라의 가을밤 하늘을 뒤덮은 하청라, 하소라 자매의 합주였어요. 내년 가을음악회에서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가을밤 클래식의 향연이 이제 시작됩니다.
다음은 바리톤 장동일님과 함게하는 클래식입니다. 클래식이라는 것이 다소 어렵기도 한데 장동일님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는 음악회라 참 재미있게 본 음악회네요. 음악회의 맛을 한층 더 느끼게 해준 그런 재미난 설명이었습니다.출연해 주신 모든 분들 멋진 공연 정말 잘 봤네요. 간만에 무아지경이었어요.김민지, 신현선, 배은환, 장동일, 이진수 님.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
멋진 공연을 잘 보고 돌아가는 길. 저는 조금 먼저 일어났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4회를 기대해봅니다.
평범한 청라주민들이 만들어낸 청라국제도시 가을 음악회. 너무 멋진 음악회 였어요.
내년엔 더 풍성한 음악회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