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들과 마을활동가가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였다. 4월 11일(목)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회계교육과 마을네트워크 모임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공모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안내가 있었다. 먼저 공모사업 회계교육을 통해 전체적 일정과 추진절차, 보조금 사용에서 사업 마무리와 정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였다.
또한 각 군·구에서 마을의 활동을 지원할 사업담당자와 마을활동가를 소개하였다. 마을활동가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촉진자로 활동한다. 마을활동가 역시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험자로써, 마을의 고민을 나누거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창구가 될 예정이다.
회계교육을 마친 후에는 권역별 마을네트워크를 위한 마을수다가 이어졌다. 이번 자리는 각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공동체와 만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면서도 몰랐던 서로를 만나고 반갑게 이야기 나누며 지역의 탄탄한 네트워크가 될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은 총 69개의 마을공동체와 9명의 마을활동가가 선정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특히 각 군·구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마을활동가가 전년에 비해 크게 확대되어 함께 활동한다.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의 공동체가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공동체들 간의 네트워크로 상생·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사진 지원센터(공모사업지원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