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업데이트 : 11/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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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혁신한마당 IN Daejeon 참석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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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혁신한마당 IN Daejeon’(이하 사회혁신한마당)이 9월 5일(목)부터 9월 7일(토)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시 옛 충남도청 일대에서 열렸다.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2019 사회혁신한마당 IN-Daejeon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사무국을 운영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협력했다.

사회혁신한마당은 주제 컨퍼런스 <미래를 품은 로컬>을 포함해서 19개의 작은 컨퍼런스, 30개의 돗자리 수다, 전국 마을앙상블, 청소년 시민의회, 대전마을여행 등 다양한 기획전시, 체험마당, 홍보부스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도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부스 안에서 홍보내용을 구성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회혁신플랫폼 ‘타운홀미팅’은 대전 시민들의 참여로 교통, 복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제를 발굴하여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지방분권시대, 주민자치와 마을계획’에서는 대전 대덕구, 광주 동구, 경기도 화성과 안산, 서울의 서대문구와 도봉구의 단체장들이 주민자치와 마을계획에 대한 사례들을 발표하여 참여자들이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오후 5시부터 사회혁신한마당 개막식이 열려 많은 내빈과 참석자들이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이후 열린 전국마을앙상블대회에는 2개의 공연팀과 4개의 마을 합창 팀들이 무대에 올라 멋진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인천에서 참가한 인천마을활동가합창단은 ‘연안부두’를 마을과 관련된 내용으로 멋지게 개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튿날 열린 주제컨퍼런스 <미래를 품은 로컬>에서는 유창복 전 서울특별시 협치자문관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유창복 전 협치자문관은 “시민이 참여를 일상적, 적극적으로 할 때, 시민과 선출직 공무원들의 만족도가 동시에 올라간다”면서 “시민들이 모이니 아이디어가 나오고, 아이디어가 나오니 참여는 많아지고 불만을 적어져서 서로가 좋다”며 기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주민이 조직되어야 하고, 주도성을 가지고 자치를 해야한다”면서 “사회서비스, 재생에너지, 유통시스템 등등이 로컬, 즉 동네에서 가장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기조 강연이 끝난 뒤에는 4개의 후속 세션이 열려서 사회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작은 컨퍼런스 중 ‘우리가 만드는 마을공동체기본법, 마을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에서는 마을기본법의 취지와 내용을 공유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 활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고,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금 마련, 주민으로부터 시작되는 마을계획 수립이 가능함을 공유하고, 마을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함을 안내받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후에도 토요일까지 사회혁신한마당이 진행되었고 지역사회와 마을의 관심 속에서 무사히 마쳤다.

글 사진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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