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목)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2019 우수사례발표회와 2020 사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였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2020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작년과 달라진 점을 듣는 참여자들의 집중이 대단했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작년에 진행되었던 유형을 포함하여 새롭게 마을활동을 준비하는 첫 단계인 마을수다, 공간 지원 유형이 추가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었습니다. 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전컨설팅과 전화 상담에 자주 궁금해 하시는 질문을 추려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공고문과 사업설명 이외에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의 궁금한 점을 풀어드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어 2019 지원사업을 통해 멋진 활동을 보여준 다섯 개의 우수마을에 대한 표창과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남동구 등대마을 새암봉사회, 미추홀구 숭의4동 말벗동아리, 서구 청라 힐스테이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강화군 국화리마을 영농조합법인입니다. 등대마을 새암봉사회와 숭의4동 말벗동아리는 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대학에도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의 마을 계획을 세우는 등 탄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입니다. 청라 힐스테이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화리마을 영농조합법인도 지원센터의 학습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학습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마을은 1년간의 활동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었고, 마을의 이야기를 듣는 이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공감해 주었습니다.
이날 우수사례발표회와 사업설명회 자리에는 250여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마을공동체와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원센터에서는 사전컨설팅을 2월 11일까지 진행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을 상담·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마을의 곳곳에서 자주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글․사진 지원센터(공모사업지원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