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올해 새 식구들을 맞이했습니다!
센터 내부로는 새로운 팀이 하나 생기며 확장되었고, 함께하는 식구도 10명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조직의 변화를 맞이하고 직원들과의 마음을 다시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4월 13일(월) ~ 16일(목) 3일간,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직무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같이 나누고픈 많은 이야기 덕분에 3일의 워크숍 시간이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인천의 공동체 활동의 흐름과 마을지원센터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올해 펼쳐질 사업들에 대해서도 공유했습니다. npo스쿨의 이재현 대표와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지원센터는 어떤 정체성을 갖고 있는지,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직문화가 필요한지 강의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러든 4월이었지만, 센터는 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을과 더욱 힘차게 만날 날을 기대하며, 오래간만에 센터 직원들과도 깊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센터가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려고합니다.
글·사진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