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작년과 달라진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시와 군・구로 나뉘어져 진행되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군・구가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통합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을은 헷갈리지 않게 절차와 기준이 통일된 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월부터 새롭게 변화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공고되었습니다. 군・구 마을지원센터가 있는 지역은 군・구 마을지원센터가, 그렇지 않은 지역은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상담과 컨설팅을 합니다. 올해 센터는 중구, 강화군, 옹진군과 협력하여 사전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과 이야기 나누면서 마을공동체 활동과 지원사업이 무엇인지, 어떤 일정과 절차가 있는지, 신청서에는 어떤 내용을 담으면 좋을지 상담했습니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아쉽게도 직접 마을과 만나지는 못했지만 전화와 줌을 통해 소통했습니다. 심사 과정이 마무리되면 지원사업을 통한 마을의 활동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활동을 시작하는 봄에는 마을의 곳곳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