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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을기자단] 에코 더타워 마을축제 나눔장터(벼룩시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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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홍국표(2023년 마을 기자단)

2023년 5월 27일(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에코 더타워 나눔장터가 진행되었다.

에코 더타워 나눔장터(벼룩시장) 행사장 위치는 인천 논현동에 있는 에코 더타워 상가 1층 나루 소공원 방향과 아케이드 구간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우천으로 B동 아케이드에서 진행되었다.

더타워 상가관리단과 상가번영회 협조를 통해 나눔장터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 어린이 참가자가 많아서 아이들 건강과 야외활동에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나눔장터 공간을 신속하게 상가동 1층에서 아파트 1층 로비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재미있는 나눔장터를 만들기 위해 더타워 봉사단에서 많은 계획과 사전에 준비 작업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비와 수익금 기부는 없었다.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을 직거래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나눔장터 판매자와 구매자로 참여해서 집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을 바꾸어쓰고 나누어 쓰는 것이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들에게도 경제교육 및 환경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플리마켓: 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운동의 하나.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flea market’이 어원이다. [출처:네이버 오픈사전]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작가, 예술가, 전문가 등이 시민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리마켓과 지역주민 간에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조합한 마켓으로써 지역주민은 물론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주를 이루어 신선한 색깔을 가진 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 오픈사전]

​어린 친구의 참여도가 높아 플리마켓을 통해 재활용 등을 실천하며 판매자로서 경제 관념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경제교육은 입시 위주의 교육보다 훨씬 중요할지 모른다.

아이들에게 나눔장터가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날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도 많이 할 수 있었다.

​더타워에서 처음 아파트와 상가가 합심해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이날 에코 더타워 봉사단에서는 행사를 위해 나눔장터 안내, 안전지킴이, 쓰레기 정리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졌다.

행사관리, 쓰레기 발생처리, 안전지킴이가 잘 이루어져 어린 친구들과 주민들이 즐겁고 쾌적한 마을 축제를 함께 만들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나고 한 주민은 자기 아이가 ‘플리마켓에 참여해 안 쓰는 본인 장난감을 팔 수 있어서 기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너무 즐거운 날이었고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남겼다.

아이들에게는 시장경제를 통하여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주민에게는 아파트라는 이웃 단절을 실감할 수 있는 주거의 현실에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나눔장터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2023 마을기자단 홍국표 기자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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