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의 2024년 마지막 사업으로 릴레이 공론장을 운영합니다. 릴레이 공론장의 주제어는 ‘안녕, 마을센터’로, 마을센터 너머 마을공동체에 남겨야 할 것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첫번째로 돌봄통합지원법이 2026년 전면시행함에 따라, 읍면동 단위 마을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다시 조명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마을공동체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제도안에 담아야 할지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마을돌봄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서로 만나고 수다떠는 것 부터 재능, 봉사, 콘텐츠 등을 교환하고 함께 활동을 도모하며 우리의 정서와 신체를 서로 돌보는 것과 다양한 부문 별 활동 역시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챙긴다면 돌봄이라 할 수 있고, 그 중심에는 마을공동체가 있습니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자 마을공동체위원인 유경희 시의원과 함께 마을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껏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안녕, 마을센터>의 첫번째 공론장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