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어디서 행복을 찾는지요?
지난 7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남동구 남촌동에 있는 행복을 담아요(행담)카페에서 60대 여성 주민들이 모여 코로나 시대의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 소소한 대화부터 행복하게 살기 위한 미래 삶으로 연결해보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와 삶을 나누는 마을상설공론장에 참여하였다.
그동안 2~3여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건강도 걱정되고, 자신감이 부족해지면서 중년 갱년기 여성들이 일상에서 상실된 행복감을 찾기 위해 서로가 어떻게 극복했는지 경험담을 통해 행복한 삶을 나누고, 자신의 일까지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마을상설공론장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상설공론장을 통해 나온 행복 경험담을 통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온 의견은 다음과 같다.
- 나도 찾고 행복을 찾으려면 나만의 글쓰기를 한다.
- 우선 마음의 상처부터 치료받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거나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 꼭 가족이 아니어도 친구끼리나 나혼자라도 여행을 다닌다.
- 60대 여성들의 하소연을 맘껏 할 곳이 필요하다.
- 갱년기 여성들이 더이상 우울하지 않도록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다함께 모색해야 한다.
- 가족 간의 관계가 좋아야 행복하다.
- 주변에 있는 사람을 한 번씩이라도 안아주고 지지해준다.
- 나부터 눈치보지 말고 먼저 손 내밀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 무엇보다 용서가 가장 큰 사랑이니 맘에 두지 말고 용서하며 살자.
- 대화를 하면 할수록 행복해진다.
- 자신이 행복해야 주변이 행복해진다 등
이번 마을상설공론장을 통해서 서로 모르던 분들의 소통이 오고 가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표현하면서 개인적으로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고, 지속적인 만남을 갖자며 대화만큼 좋은 마음치료는 없을 정도로 매우 즐겁고 만족감이 높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마을 안에서 60대 여성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지혜의 경험을 마을상설공론장을 통해 풀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