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솔길 따라 아카이빙
논현고잔동에 살고 있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받은 늘솔길환경지킴이들이 늘솔길 생태보전을 위한 아카이빙에 대한 마을상설공론장이 라피체스타 2층 옥루몽 카페에서 열렸다.
이야기손님으로 전 출판기획자 유혜순 강사의 이야기로 시작되었고, 늘솔길을 비롯한 논현고잔동의 환경, 교육 등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신문을 제작하자는 의견과 지속적인 마을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모여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
- 지역환경문제와 마을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모임이 필요함
- 개인이 아닌 단체를 통해 구체적인 자료와 공익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야 함
- 마을의 역사, 마을자원 발굴과 주변에 널리 알리기
- 마을문제에 대해 우리가 주체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할 것
-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단체를 희망함
앞으로 향후계획은 단순한 민원제기가 아니라 마을을 위한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과 관심사를 가지고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찾아보고, 이를 위해 조직적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자 모색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정도 정기모임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