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목)오후1시,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교육장 2곳에서 주민자치회 8월 상설학교 과정이 대면방식+비대면 융합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주민자치의 다양한 사례, 가능성, 고민’ 주제로 현장의 주민자치 위원장 2명(윤진수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 김분자 전간석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주민자치회(위원회)소개와 함께 자치회(위원회)의 일상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방식과 행정(동장, 담당자)과의 관계, 지역사회(다양한 단체, 공동체, 기관 등)와의 관계, 권한과 예산, 자율성, 주민자치회 전환 후 초기단계로서 체감되는 변화, 현장의 고민과 바람직한 자치회의 방향성에 관해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여자들은 이야기 가운데 궁금한 점이나 각 각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상설과정 참여자들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 활동이나 단체 활동 경험을 나누고 향후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사회에서 주민자치회가 가져야할 위상과 역할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토론을 이어나갔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원센터가 마련한 ‘주민자치회 상설학교’과정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한 필수이수 교육과정으로 8월, 10월, 12월에 월마다 3강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8월 상설학교 2강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한주 연기하여 9월 3일 목요일 오후1시, ‘주민자치,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이론/총론)’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글․사진 마을자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