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업데이트 : 0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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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을상설공론장(느루 청소년인문학도서관)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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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의 성격전환을 위한 공론장 열려

지난 9월 20일(화), 느루에서 10년동안 청소년인문학도서관으로 느루의 가치를 이어온 운영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그동안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와 함께한 느루의 성격전환을 위한 공론장이 열렸다.

인근에 청소년 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변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11년째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소통을 하면서 이어왔는데, 청소년인문학도서관에서 적절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단체나 주민들을 이어주는 네트워크 플랫폼의 역할을 하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제는 느루를 지탱해 온 청소년 컨텐츠를 만드는 열정적인 활동가들이 나이가 들고, 가좌3동에 청소년센터가 생겨서 오히려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지속하면서 확대해 나가야 하며,  내용적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커뮤니티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야기 손님으로 오신 이순임 관장(김근태도서관)은 느루 11년 무엇을 얻고, 어떤 댓가를 치루웠는지, 느루 고유의 장점과 약점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공유공간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재난 시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마을의 관계망을 만들고, 안전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느루의 가치를 살려 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향후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주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도록 성장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욕구를 잘 들여다봐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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