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솔길 따라서 아카이빙 두 번째 마을상설공론장 열려
지난 8월에 이어 9월 28일(수) 두 번째로 늘솔길환경지킴이들의 늘솔길에 대한 아카이빙 주제로 마을상설공론장이 아미고엠센터에서 열렸다.
먼저 늘솔길 주변의 환경파괴로 인해 산책길이나 등산로에 불편한 사항, 위험한 부분이나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개인 민원으로는 힘이 부족하지만 단체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방법으로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줍깅이나 단순한 현장체험학습의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지려면 기록물을 만들어야 한다, 마을신문 제작, 환경감시자로서의 역할, 논현동의 지역차별화, 사람들의 무분별한 물고기밥 투여도 막아야 한다 등 지역현안문제는 구청장이나 구의원을 활용하자, 언론이나 미디어도 잘 활용하자 등 늘솔길을 지키고 환경보전과 기록물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향후 환경감시자와 아카이빙을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늘솔길 아카이빙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