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라틴댄스 축제 활성화 마을상설공론장 열려
지난 9월 27일과 10월 4일(화), 2차에 걸쳐 마을 라틴댄스 축제 활성화를 하기 위한 마을상설공론장이 주안역 근처에 있는 라틴 카우보이 평생학습소에서 열렸다.
1차시에는 라틴댄스에 관한 컨텐츠 개발, 평생교육원의 자격증이나 수료증 발급, 홍보, 체험프로그램 운영, 행사, 축제, 기관이나 기업과의 협업 등 라틴댄스에 대한 활성화와 지속성에 대한 고민과 의견들이 나왔다.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살사댄스와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로데오거리에서라도 보여주자는 의견도 나왔다.
2차시에는 좀 더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라틴 댄스에 대한 홍보는 물론 라틴 카우보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지속성과 동호회 활동의 확대방안에 대한 고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라틴댄스가 갖고 있는 고유성과 대중성을 살려서 일반인들에게도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변화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야기 소님으로 오신 축제 전문가인 김명섭 강사는 인천 라틴댄스 평생교육원의 구성원이 주축이 되어 탄탄한 조직력이 우수하고, 직장인들로 이뤄진 살사 공연팀은 중남미축제 초청공연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차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직장인 동호회인데도 살사댄스는 물론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하려는 모습이 좋은 성과이며, 살사공연을 지속적으로 하려면 관할 구청의 공연장소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2023년도 목표로 ‘세계살사축제’를 추진하고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