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하나 없는 마을, 이대로 좋은가
지난 9월 14일(수), 장기지구에 도서관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디야 커피에서 모여 마을상설공론장에 참여했다.
지난 에파타모임(8.31)에 도서관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권순정 관장의 이야기도 듣고, 더욱 나아가 도서관 건립 참여단을 모집하고 확대하여 도서관 건립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의견
- 마을사람들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가까운 마을도서관이 필요하다.
-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서명을 하고, 구청장 미팅, 주민참여단 조직하여 도서관 기금마련이 진행되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 교육연계를 통해 도서관과 학교을 연결해야 한다.
- 아이들이 시끌벅적한 도서관(독서토론 등 다양한 활동)
- 돌봄 기능이 있는 도서관
- 지역특성을 살려 진정한 의미의 로컬마켓도 할 수 있는 도서관
-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
- 카페처럼 자유로운 도서관 등
앞으로의 계획은 장기지구에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서명운동도 하고, 지역에서 공감하는 분들과 장기지구 도서관 건립 참여단 모임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