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등대마을 새암봉사회는 남동구 논현동 등대마을 논현14단지에서 활동하는 아파트 공동체입니다. 단지 내의 어르신들과 차상위계층, 사할린 이주민 등 다양한 입주민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서로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돈독한 관계와 경험을 탄탄히 쌓아온 등대마을 새암봉사회가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새암’으로 새롭게 출발했는데요, ‘사회적 가치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회적 가치 어워드는 LH의 사회적 가치 추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새암’은 고령 입주민을 위한 반찬봉사활동과 도시락 지원 등 각종 나눔·돌봄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새암의 활동은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이웃주민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것에서 입주민 일자리 창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는듯했던 마을활동에 활력이 되는 소식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새암’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