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을활동가합창단이 8월 17일(토)에 열린 인천청소년교향악단 34회 정기연주회인 ‘The Harmony of Incheon’에 참여하여 같이 공연무대에 올라 멋진 합창 공연을 마쳤다.
인천마을활동가합창단은 김용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에서 5‧3합창단, 미추홀소년소녀합창단, 남동구여성합창단과 함께 합창무대를 구성하여 ‘사랑으로’,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연안부두’를 불렀다. 약간은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즐겁게 합창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천마을활동가합창단은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2019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후속모임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함께 마을 곳곳에 문화예술이 향유되는 공간을 꿈꾸는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한 동아리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합창을 연습했을 정도로 열의가 넘쳤다.
인천마을활동가합창단은 9월 5일에 열릴 ‘사회혁신한마당 In Daejeon’의 전국마을앙상블대회에도 참가하여 마을을 주제로 또 한번 멋진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