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경인방송 라디오가 함께 하는 장우식의 시사토픽 <인천, 마을을 만나다>는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한다. 9월 20일 수요일에는 연수구 연수 1차 아파트에서 활동하는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고영철 대표가 출연,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연수구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은 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단절된 이웃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생활공간을 가꾸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공동체 복원을 목적, 2012년 12월 27일에 모였다.

그동안 풍물동아리, 정보화교육, 장애인 ․ 독거어르신 문화체험 “아름다운 동행”, 청소년 공부방, 유효미생물EM 나눔 사업, 실버택배, 수어 교실 등을 진행해왔다.

2016년 행정자치부 주최 “2016 공동체 한마당”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자랑거리가 많은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마을의 고민을 해결하고 주민들과 함께 가는 마을공동체이다.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에서 활동하면서 방송을 통해 꼭 하고 싶은 말은 예산 문제와 일문제라고 말한 고영철 대표는 “모든 마을 활동가들의 공통적인 대답이다.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속적이며 질적인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보다 더 많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다”고 제언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다음 주 수요일, 9월 27일에는 강화군 진강산 마을교육공동체의 안성균 대표가 출연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청취 바란다.

글 사진 / 홍보담당